소니가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Alpha 7C Ⅱ)와 초고화질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R(Alpha 7CR)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7C2는 2020년 출시한 A7C의 2세대 모델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약 3,300만 화소 의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로 만들어지는 압도적인 컨텐츠 퀄리티와 AI 프로세싱 유닛이 보여주는 혁신적 AF 성능을 갖추고 있는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다.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해도 약 514g의 가벼운 무게와 가로 길이 124mm, 높이 71.1mm로 기동성이 중요한 다양한 야외 및 여행 촬영에 최적이다. 3,300만 화소의 Exmor R 풀프레임 센서는 빠른 센서 리드아웃을 통해 우수한 색 재현력을 제공하며, 표준 ISO 감도 범위는 사진과 영상 모두 100부터 51,200를 지원해 전 구간 노이즈를 최소화하여 사진가는 물론 영상가들이 사용하기에도 우수한 사용성을 보여준다
A7CR은 A7R5(Alpha 7R V)와 동일한 약 6,10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압도적인 해상력을 구현하면서 A7R5 대비 부피는 약 49% 감소한 초고화질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다.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해도 약 51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인물, 풍경, 야생 등 폭 넓은 주제의 이미지를 6,100만 화소의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기존 초고화소 카메라의 크기를 혁신적으로 축소한 A7CR은 대자연의 풍경은 물론 여행 인물 스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초고화소 풀프레임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해상력을 기반으로 이미지의 작은 디테일까지 모두 담아낸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연장 그립 GP-X2를 A7CR 제품 구성에 함께 포함해 손이 큰 촬영자들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A7C2와 A7CR은 A7R5 등 소니의 최신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수준의 AI 프로세싱 유닛과 BIONZ XR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리얼타임 피사체 AF를 통해 피사체를 높은 정확도로 인식하며 7 스텝 5축 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이미지를 담아낸다. 또한, 많은 소니 카메라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룩(Creative Look) 기능을 탑재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분위기의 색감을 커스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물의 피부톤만 분리하여 부드럽게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Soft Skin) 기능도 지원한다. 크리에이티브 룩과 소프트 스킨 기능은 사진은 물론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도 제한 없이 적용 가능하다. 더불어, 최대 4K 60P 10bit 4:2:2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시네마틱한 영상미를 위한 S-Cinetone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촬영을 위한 액티브 모드 이미지 안정화 기능, AI 기반 자동 프레이밍, 디지털-오디오 인터페이스 등 크리에이터를 만족시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킷 기준 2,690,000원, SEL2860 렌즈킷 기준 3,090,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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