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식스 파이브 서밋에서 인프라 처리 장치(IPU)의 비전을 발표했다.
IPU는 클라우드 및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중앙처리장치(CPU)의 오버헤드를 줄이고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 가능한 네트워크 장치다. 고객은 IPU를 통해 데이터의 처리 및 저장 간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안전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안정적인 솔루션을 활용하며,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IPU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네트워크 장치로, 데이터센터에서 시스템 수준의 인프라 리소스를 안전하게 가속하면서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운영자는 IPU를 통해 높은 성능과 예측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완벽하게 가상화된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전환할 수 있다. IPU는 데이터센터에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처를 사용해 구축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수 있다. 구글(Google) 및 페이스북(Facebook)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CPU 사이클의 22% 에서 80% 가 마이크로서비스 통신 오버헤드에사용될 수 있다. 클라우드 제공자는 IPU를 통해 인프라 기능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고객이 CPU 및 시스템 메모리 기능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