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우 갤러리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아트그라운드 런던(ARTGROUND LONDON) 2023’에 참가, 한국의 대표 작가 박현수, 김썽정, 김영환, 리정의 작품을 전시하였다고 밝혔다.
화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던 런던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아시아 작가 초대전으로, 더리우 갤러리 소속 작가 외에도 50여명의 아시아 작가들이 참여해 그들의 다채로운 창작물을 선보였다.
각 작가의 독특한 스타일과 메시지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수 작가는 드리핑과 디깅 기법을 활용한 작품으로, 김영환 작가는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그려냈으며, 김썽정 작가는 화려한 색채의 점으로 세상을 표현했다. 리정 작가는 현대문명의 변질과 자연의 중요성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관객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압구정에서 처음 문을 연 ‘더리우 갤러리’는 미술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2022년 8월에 서초동으로 사옥을 이전하였다.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인들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기획 전시를 통해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속 및 소속 작가들의 전시 기획 홍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대미술 전시와 미술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품 구매 방법에 대한 안내와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도슨트 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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